경주시 gyeonju

안녕하세요. 저는 강동면 안계리 토지를 구입한 포항시민입니다.
아름다운 경주 안계리에서 정착하여 전원생활을 시작해보고자, 남편과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30년 넘게 포항 시민이자 그간의 도시생활을 접고, 경주의 시민이자 주택생활을 시작해야되는 것이기에, 짚어볼 것도 알아볼 것도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본인의 토지가 인접한 도로가 사도로 되어있고, 도로주로부터 기부채납을 하고자 한다는 의중만 들은 상태여서, 실제 기부채납이 된 것인지, 안되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 기부채납이 어렵다면 도로사용에는 향후 문제가 없는 것인지, 사도는 건축법상 도로가 맞는지, 추후 도로가 보수가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정말 많은 염려와 질문이 있었습니다.

시의 여러 주무관 선생님들과 통화를 하며, 응대를 받았습니다만, 특히 강동면 안형일 주무관님께서 매우 전문적인 정보와 법률적인 사항을 알려주셨고, 심지어 과거의 도면까지 직접 시간을 내어 확인하셔서 전후 관계를 명확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거일 전후로, 매우 바쁘셨을텐데도 친절하게 많은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의 남편은 물론이고, 인접한 다른 토지의 소유주와 건축주들께서도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도 직장인으로서 일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하고 불만을 듣기도 합니다만, 안형일 주무관님의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응대는 저도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경주시민이 되고 나면, 꼭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아름다운 경주, 안계리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됩니다. 안형일 주무관님과 강동면 사무소, 경주시 주무관님들 모두 감사드리며,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