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언제부터인가 가끔씩 들려오는 북소리에 내 귀를 의심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갤러리와 그리멀지 않는 곳에 칼국수를
만들어 파는 조그마한 가게였습니다 그 이름하여 ㅡ희야손 칼국수

남편과아내가 같이 일하는 정겨운 곳이였습니다
사랑과 봉사로 어려운 이를 돕고 살아가고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소리의 관객이되고 어느듯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 며칠이 되어도 그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사람의 민원으로 소리를 들려 드리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현재 문화의 거리입니다

주위 분들의 동의를 구하여 이루어졌으며 상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리에 경주의 옛 풍광과 함께 어울어져 특별한 새로움을 선사하여 주었는데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최양식 시장님의 올바른 판단으로 함께 누렸던 하나의 즐거움을 지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샘 갤리리를 사랑하는 모임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