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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연구소의 김구석 소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철호
등록일
2013-08-01
경기남부역사교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사교사 박철호입니다.

저희 모임은 얼마전 경주남산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김구석 소장님과 해설사 두 분의 안내로

큰 깨달음을 얻고 경주남산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처음 소장님께 저희 경기남부역사교사모임이 초청을 받고

날아갈듯이 기뻐했던 기억이 새롭게 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름 역사교사라고 자부하고 살아왔지만,

경주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이 불국사 등등인지라

경주남산하면 책에서만 떠오르던 막연한 불국토의 이미지가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기회만 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아니 역사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은 꼭 가서 공부해야 할 곳이기에

이렇게 과분한 초청을 받고 저뿐 아니라,

저희 모임 선생님들 모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김구석 소장님 해설을 들으며 답사를 다녀온 지,

벌써 열흘도 넘게 흘렀지만,

지금도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남산의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소장님의 구수하고 정감있는 해설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남자들 군에서 제대하고 얼마간은 다시 입대하는 악몽(?)을 꾸듯이

저와 저희 선생님들은 앞으로 얼마간은 밤마다 꿈속에서

소장님과 남산답사를 다니는 꿈을 꿀 것 같습니다.


소장님과 두 분 해설사님을 뵈면서

역사교사로서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신라 역사를 대하며 단순히 활자 몇 개를 학생들한테 전달하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학생들과 교감할 생각에

빨리 방학이 끝나 새학기에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돌에 부처님을 새긴게 아니라, 돌 안에 원래 계셨던 처님을 밖으로 드러낸 것이다.'

라는 소장님의 명언을 기억하며

후기를 접고자 합니다.



경기남부역사교사모임 박철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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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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