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읍면동 현장방문은 2월 3일 황남동을 시작으로 3월 11일 안강읍까지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현안사항을 청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어져 건의사항 및 민원 파악이 힘들어짐에 따라 직접 읍면동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듣기 위해 경주시의회 최초로 현장방문을 진행하였다.

경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은 지난 2월 5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하였다.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은 보리지역아동센터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대자원, 예그린요양원을 방문하여 전달하여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17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1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였고,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과 의원 일동은 지난 3월 22일 황룡사지와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 탐방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월성, 분황사지, 동궁과 월지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먼저 분황사와 미탄사지 3층 석탑을 방문하여 황룡사지 일원 복원정비사업을 문화재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후 동궁과 월지, 신라왕궁 복원정비 해자 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해자 발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천관사지, 인왕동사지, 월정교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 일정으로 낭산일원 복원정비 현장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향후 월성을 비롯한 황룡사지 일원, 첨성대를 포함한 동부사적지, 대릉원 일원, 월정교, 낭산 등 총 14개 유적에서 15개 사업이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기 전 의회에서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추진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앞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2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4월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서호대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송,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며 경주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월 23일 경주시 블루원에서 제290차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제290차 월례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결정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4월 19일 의장단회의를 거쳐 29일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후쿠시마 원전의 실상을 인접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동의와 객관적인 검증 수용, 한국정부의 국제사회와 연대한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처,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증을 강화하고 유통 이력 및 원산지 단속 강화’ 등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대한적십자사 및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총 11개의 조례안과 문무대왕면 119 지역대 증축 계획에 따른 영구시설 축조 동의안 등을 의결했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지난 1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덕규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장은 ‘2021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경주시 공무원이 선정한 ‘제8회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