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특화사업 추진방향 논의 >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걸 현곡면장, 민간위원장 이동건)는 24일 현곡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9명과 배진석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명의 위원 중 9명이 참석했으며, 최만도 제1대 민간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제2대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새로운 특화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동·하계 복지위기가구 세대를 발굴해 냉난방 용품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다수의 의견을 모았으며, 새로운 안건들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 추후 정기회 개최 시 또 다른 사업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제2대 민간위원장에는 이동건 위원, 부위원장 김규현 위원이 선출됐다. 이동건 신임 위원장은 이장협의회장을, 김규현 부위원장은 현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수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위원장·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진석 도의원은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위촉된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위촉을 축하했다.

이상걸 현곡면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회의 추진이 어려웠음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