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온정회(회장 이희대)에서는 27일 비수급 빈곤층과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장애인등 24세대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쌀, 라면, 휴지(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온정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자 2005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회원 25명이 1년 간 모든 회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말 이웃돕기 물품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기탁, 사랑의 쌀독 채우기 등 사랑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희대 회장은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순갑 현곡면장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온정회의 정성에 우리 이웃들도 지역 내 숨은 천사가 있어 겨울이 마냥 춥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