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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설치물 선정 관행 이렇게 바껴야

  • 참여인원 : 0
  • 카테고리도시·건축·주택
  • 신청인최**
  • 청원시작2019-07-18
  • 청원종료2019-08-07
청원 내용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를 사랑하는 경주시민의 한사람으로 문화 예술을 위해 평생을 건 미술인으로 경주시의 문화예술 행정 및 도시계획에 대한 바람의 글

1. 도시계획과 디자인에 있어 역사적 의식을 반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편협적 생각의 예) 경주시는 신라라는 생각
= 경주시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품은 도시지만 삼한과, 고려500년, 조선 500년을 품은 도시다.
도시 디자인에 있어 역사적 배경을 기초로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키워드(keyword) 이다.
특별히 유구한 세월을 통하여 기록하고 새겨야 할 위대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반드시 반영해야 할 내용이다.
그러므로 3.1운동 역사의 전당인 중앙로는 그에 합당한 가치를 부여해야한다.

2. 경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다 그러므로 그에 준한 예술적 미적 도시계획이 되어야한다.
한번 계획되고 새겨진 도시 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도시 계획에 있어 어떤 거리를 조성해야할 것인지를 알리고 제안서를 받아 공청회나 투명심의를 통해
도시디자인을 결정하여야한다. (내외 전문심의위원 합산 점수로 )

3. 경주시는 40여년 동안 시민의 혈세로 매년 1억 가까운 돈을 투자하여 신라미술대전
열어왔고 이 대전을 통해 수많은 훌륭한 미술인들을 키워왔다.
이들은 경주시의 최고의 미적 자산이며 가치다.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타지로 떠나보내고 있다.
이 놀라운 자산을 활용하여야한다.
그러므로 설계든 미술 설치든 공모를 통해 투명하게 경쟁 입찰이 되어야 한다.
설계와 디자인과 설치까지 공모를 통해 경주시가 키워온 미술인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한다.

4. 문화 미술인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다.
왜 이 땅에, 이 도시에 문화 예술을 하는 수많은 인제들을 두고 외국에 유명세를 타는 미술인 또는 타지의
미술인들을 대려다가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맡기는지? 이렇게 말하면
그만한 인제가 없다고 한다. 말도 아닌 소리다. 쓰주지 않고 활용하지 않으니 타지로 떠난 것이다.
경주가 낳은 세계적 예술가가 얼마나 많은가 보라.
경주를 찾는 이들은 경주의 문화를, 경주인의 예술을 보기위해 경주에 온다.
타지와 같으면 무슨 매력과 가치가 있는가? 개성이 경쟁력이며 아름다움이며 예술이다.
경주는 오늘 여기 경주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예술이 경주의 얼굴이며 우리의 문화이다.
경주만의 이야기를 할 때 비로소 경주다워지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이야기, 경주인의 이야기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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