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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형 셔틀버스 운영 문의
- 참여인원 : 3명
- 카테고리건설·도로·교통
- 신청인이**
- 청원시작2021-06-28
- 청원종료2021-07-28
- 청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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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감포읍 연동이라는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아침 출근할 때면 어김없이 동네 어르신분들께서 병원으로 가기 위해 수레(유모차 등)를 이끌고 힘겹게 언덕을 올라 버스정류장으로 가십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젊은 사람에게도 언덕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르신분들에게는 얼마나 높은 언덕이겠습니까. 물론 경주시 지역 내 다른 동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수요형 셔틀버스가 현재 오류 3리에 오고 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안쪽으로 거리가 많이 멀어서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그러는 거라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수요형 버스 운영을 하려면 어느 정도 노인 인구의 비율이라든지 있어야 되겠죠. 또 코로나로 인해 예산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농, 어촌지역에는 젊은 사람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분에게는 이런 수요형 버스 운영이 절실합니다. 아파서 병원을 가려다 길에서 쓰러지시면 어떻게 되나요. 그 광경을 다른 누군가가 보지 못한다면요?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적긴 했습니다. 그만큼 헤아려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 가려다가 도리어 다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그게 안된다면 다른 방안은 없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 개선 요청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이 너무 들어와 어르신들이 볕을 피해 건너편 그늘진 곳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보았는데 개선 방안이 있는지.
2. 의자가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하는 냉, 온열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사람이 있다면 불이 들어오든 뭔가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 저의 말씀을 잘 생각해 봐 주십시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