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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번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 경주 신천지 교인의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

  • 참여인원 : 145
  • 카테고리보건·복지
  • 신청인이**
  • 청원시작2020-02-24
  • 청원종료2020-03-25
청원 내용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경주시 공직자 분들, 의료진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청원 제외 사항을 꼼꼼히 읽었고, 특정 종교를 비방하기 위한 청원을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히는 바 입니다.
공인된 언론에서는 감염원이 확인 되면, 조사를 하고 격리를 하는 것이 '보건 수칙의 기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본 수칙을 지켜야 지역 사회 내의 감염 전파를 막을 수 있고, 부가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질병 관리 본부가 발표한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556명. 그 중 대구&경북 코로나 19 확진자는 465명입니다.
그 중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는 306명입니다. (이하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 19 확진자를 뜻함)
그리고 2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주시 3번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이고, 16일 경주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사태와 관련하여 신천지 경주 교회 신도의 전수 조사를 청원합니다. 근거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번달 신천지 대구 교회 예배 이후 31번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전국으로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이는 언론에 많이 보도된 내용입니다. 이로 인해 대구 광역시에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2. 부산 확진자 중 일부가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9316.html) 기사 출처; 한겨례 신문

3. 광주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자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13004) 기사 출처; 중앙일보

4. 울산 첫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입니다. 신천지 울산 예배에 참석했고, 울산 광역시는 이 사실이 확인되자 울산 신천지 교인 전수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62253&plink=ORI&cooper=NAVER)
기사 출처; SBS PICK
위에 언급된 내용들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근거 있는 자료들입니다.

2020년 2월 현재 나라 전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허나 감염자가 확인되면 접촉자들을 전수조사하고 자가 격리 시켜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창문과 방문을 활짝 열어두고
모기를 잡는다고 설치는 것과 같습니다.

당부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신천지 교회 측에서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를 하지 않는다면,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교인 명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사회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길입니다.
현재 경주 시민들은 불안에 떨면서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카카오 톡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특정 단체나 부서, 종교를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지역 사회의 감염병 추가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한 목적으로 청원 드리기 위해 쓴 글입니다.
제 청원이 부디 통과 되어서 제 고향인 경주에 피해가 최소화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청원동의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