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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주 가을 컬러링북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온갖 색이 흩뿌려진 화려한 경주의 가을 속으로
마음속에 나만의 컬러링 북 한 권을 만든다. 하얀 도화지 위에 불국사, 첨성대의 밑그림을 그려 넣는다. 이제 온갖 색을 흩뿌려놓은 듯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 경주의 가을 색을 채워 넣을 차례. 어느 사이 더욱 짙어진 푸른색의 하늘. 땅은 그에 대비해 노란빛 붉은빛으로 물든다. 서로의 색이 자기주장을 강하게 할수록 경주의 가을은 화려해진다. 10월, 경주 가을 컬러링북을 완성해볼 시간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020년 8월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잠시 멈춤’에 함께해 주세요. 해당 콘텐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끝난 이 후 여행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컬러풀 가을여행지 #핑크첨성대 핑크뮬리

첨성대 핑크뮬리 ▲ 첨성대 핑크뮬리

경주에 왔다면 꼭 찾는 필수코스 첨성대.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 마크인 첨성대의 이름값을 제쳐두고라도 이 일대는 계절감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첨성대 주변의 너른 사적지대는 봄부터 가을까지 빈틈없이 계절 꽃이 피어난다. 봄 유채꽃, 여름 백일홍을 지나 가을은 핑크빛 억새가 지나는 이들을 유혹한다. 지난 2017년 처음 조성한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은 가을=코스모스의 공식을 깨버렸다. 최근 몇 년 간 경주의 가을 대명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 피어날 때에는 진한 핑크색이 인상적이고, 만개를 지나 개화 후반으로 접어들면 빛바랜 인디핑크 색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딸기맛 솜사탕을 닮은 포슬포슬한 핑크뮬리 앞에서라면 막 찍어도 화보가 된다. 먼발치의 첨성대를 배경으로 두고 핑크빛 물결 속의 나를 담는다.

  • 첨성대 꽃단지 천일홍 ▲ 첨성대 꽃단지 천일홍
  • 첨성대 꽃단지 메밀꽃 ▲ 첨성대 꽃단지 메밀꽃

핑크뮬리 외에도 첨성대 주변의 꽃단지에는 갖가지 가을 야생화가 올해 마지막 컬러풀함을 마음껏 뽐낸다. 새하얀 메밀꽃, 꽃잎색이 바래지 않고 천일을 간다는 천일홍, 해바라기와 갈대 등 이름도 모양도 제각각인 꽃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첨성대 일원에 가을색을 더해준다. 첨성대에서 경주 가을의 첫 번째 색, 핑크색을 칠해보자.

첨성대 핑크뮬리
첨성대 핑크뮬리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
  • 이용시간 : 상시이용
  • 이용료 : 무료
  • 핑크뮬리 개화시기 : 9월 말 ~ 11월 초
  • 주차정보 : 천마총 노상 주차장 이용(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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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컬러풀 가을여행지 #골드무장산 억새군락

무장산 억새군락지 ▲ 무장산 억새군락지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문무왕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이 땅에 더 이상 없기를 기원하며 병기와 투구를 이 산에 묻었다. 투구 무(䥐), 감출 장(藏)을 써서 무장봉이라 부르는 동대봉산이다. 보문관광단지에서 자동차로 15~20분여를 가면 동대봉산 기슭인 암곡에 닿는다. 가을철이면 무장봉 정상부의 억새군락을 보기 위한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무장봉의 억새군락은 해발고도 624m의 동대봉산 정상부의 넓은 구릉 지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일대는 1980년대까지 목장이 있던 곳인데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유휴지가 된 이곳에 억새가 자생하면서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아름다운 풍광이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배경이 되기도 하여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됐다.

  • 무장산 억새군락지 ▲ 무장산 억새군락지
  • 무장산 억새군락지 ▲ 무장산 억새군락지

무장봉 정상으로 향하는 등반코스는 대부분 암곡의 왕산마을에서 시작한다. 계곡 곁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코스가 있고, 그보다 절반 정도 거리는 짧지만 경사도가 제법 있는 단축코스가 있다. 계곡 곁의 완만한 코스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등반로도 제법 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4월부터 6월 사이에는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이곳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자랑한다. 귀한 초목과 야생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리며 계곡 탐방로를 오르다 보면 무장사 절터와 무장사지 삼층석탑도 만날 수 있다. 짧지 않은 코스이지만 담을 것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이 오르다보면, 이내 탁 트인 정상부의 초원과 만난다. 억새 군락이 조성되어 있는 드넓은 초원. 하늘 아래 금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장관이다. 황금의 나라 신라를 닮은 경주의 두 번째 가을색, 골드를 무장봉에서 칠한다.

2020년 10월 기준, 무장산 등산로 중 계곡따라 트레킹하는 완만한 코스는 태풍으로 유실된 구간이 있어 통제 중입니다. 경사가 있는 단축코스만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등대봉산 무장봉
무장산 등반 정보
  • 위치 : 경주시 일정로 186
  • 출발점 위치 : 경주시 암곡동 54, 무장사지 제1공용주차장
  • 코스 : 왕산마을 출발 – 암곡 미나리단지 – 경주국립공원 지킴터 – 무장사지 3층석탑 – 무장봉 억새군락 – 동대봉산 표지석 (왕복 약 4-5시간 소요)
  • 억새 보기 좋은 시기 : 10월 –11월
  • 주차정보 : 무장사지 제1주차장, 무장사지 제2주차장 이용(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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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컬러풀 가을여행지 #레드불국사와 포석정의 단풍

포석정 단풍 ▲ 포석정 단풍

점심 후의 나른한 오후, 어디 가서 1시간만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경주로 나들이, 혹은 여행 오는 여러분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 “준비물로 돗자리 꼭 챙겨 오세요.” 숲과 공원이 많은 도시 경주에서는 돗자리만 있으면 그곳이 곧 쉼터가 된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언택트’ 피크닉 장소 2곳을 추천한다.
먼저, 동천동에서 보문단지로 가는 알천북로에서 만날 수 있는 ‘헌덕왕릉’. 무덤 옆에서 무슨 소풍이냐고 반문한다면 그것은 오산. 이미 유명한 피크닉 명소 진평왕릉과 함께 피크닉하기 좋은 왕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왕릉은 신라 제41대 헌덕왕의 능으로 비정하고 있다. 1만8천여㎡의 넓은 영역에 솔숲과 능이 함께한다. 호젓한 솔숲이 왕릉 앞을 메우고 있어 최근 언택트 여행지로 한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여유롭게 공간을 쓰며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 불국사 단풍 ▲ 불국사 단풍
  • 불국사 단풍 ▲ 불국사 단풍

불국사의 단풍만큼 포석정 단풍도 수려하다. ‘포석정의 만추’가 사진작가들의 단골테마일 정도로 말이다. 통일신라시대 왕과 귀족들이 연희를 베풀던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 별궁이자 제사의식을 행하던 장소라는 또 다른 학설도 있다. 망국의 그림자가 드리운 신라의 끝자락, 경애왕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록도 전한다. 현재는 물이 흐르게 홈이 파여 있는 석조 구조물만이 남아 있다. 신라 쇠망의 역사를 목도한 포석정지에서 만나는 가을 단풍은 고적한 분위기를 풍긴다. 가을에 젖어 상념에 잠기기 좋은 곳이다. 단조로운 무채색의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화려함을 불태우듯 단풍은 강렬한 붉은 빛으로 물든다. 경주의 또 다른 가을색, 불국사와 포석정의 붉은 색을 칠한다.

  • 포석정 단풍 ▲ 포석정 단풍
  • 포석정 단풍 ▲ 포석정 단풍
불국사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불국로 385
  • 문의 : 054-746-9913
  • 관람시간 : 09:00-17:00(동절기 09:30부터)
  • 관람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불국사 단풍 절정시기 : 10월 하순- 11월초
  • 주차정보 : 불국사 공영주차장 이용(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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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관람정보
  • 위치 : 경주시 배동 454-1
  • 문의 : 054-750-8614
  • 관람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 관람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포석정 단풍 절정 시기 : 10월 하순- 11월초
  • 주차정보 : 포석정 공영주차장 이용(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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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주스테이 #템플스테이비움과 채움, 기림사 템플스테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루미나나이트워크’ ▲ 기림사 템플스테이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흐르는 함월산 기슭, 천년고찰 기림사가 자리한다. 내 안의 잔잔한 울림을 찾아 산사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기림사는 선덕여왕 재위 시절 인도에서 바닷길을 따라 신라에 온 승려 광유 일행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임정사라 부르던 것을 후에 원효대사가 머무를 때에 기림사로 이름을 바꿨다. 조선시대에는 31대 본산의 하나로 불국사를 비롯한 60여개의 말사를 거느린 매우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 지금은 불국사의 말사가 되었지만 조선시대에 조성된 기림사의 본당인 ‘대적광전’, 약사전, 오백나한전 등 귀한 유산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 기림사 템플스테이 ▲ 기림사 템플스테이
  • 기림사 템플스테이 ▲ 기림사 템플스테이

기림사에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당일형과 하룻밤을 머물러가는 휴식형이 있다. 당일형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간가량 진행되는 산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림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함월산의 비경 용연폭포를 탐방하는 ‘왕의 길’ 탐방과 스님과의 차담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휴식형은 사찰에서 1박(최대2박)을 하면서 기본적인 예불과 공양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로운 명상과 힐링의 시간이 주어지는 산사 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여행 중에 짬을 내 짧게나마 산사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당일형, 어둠과 새벽빛이 교차하는 기림사를 만나고, 도량석 소리를 들으며 툇마루에 앉아 머릿속을 원 없이 비우고 싶다면 휴식형을 권한다.

기림사 템플스테이
기림사 템플스테이 정보
  • 위치 :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 문의 : 054-744-2292, 054-741-6536
  • 프로그램 : 당일형 매주 일요일 13:00-15:00, 휴식형(1박2일) 상시 15:00-익일 13:00
  • 체험비용 : 당일형 1인 15,000원 / 휴식형 1인 50,000원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유료, ※템플스테이 참가 시 경내로 차량 진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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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주 테마기행 #동학의 발상지를 찾아서용담정과 최제우생가

용담정 ▲ 용담정

경주 현곡면 가정리에 거북이 꼬리 모양을 닮은 구미산이 있다. 구미산 깊숙한 기슭에 동학의 발상지 용담정이 자리한다. 용담정은 원래 작은 암자였는데, 수운 최제우 선생의 조부가 사들여 정자로 고쳤고, 부친은 이곳에서 제자를 가르쳤다. 수운 최제우 선생은 용담정에서 하늘님을 만났다. 하늘과 대화(천사문답:天師問答)를 하는 기이한 경험을 했고, 그를 바탕으로 동학을 창시했다. 동학의 기본 이념은 시천주(侍天主)이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이 하늘을 모신다는 뜻으로, 다르게 얘기하면 하늘 아래 모든 만물은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늘 아래 모두가 같다는 동학의 이치는 억눌린 민초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용담정에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어지러운 세상이 변하기를 바라는 민중의 귀의처였다.

  • 용담정 ▲ 용담정
  • 용담정 ▲ 용담정

최제우 선생이 하늘님과 만나는 과정을 기록한 글 ‘포덕문’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용담정의 정문 포덕문을 지나 정자 용담정까지 오르는 길은 아름다운 숲 속 산책길로 거닐기 좋다. 용담정에 와서는 자연스럽게 정자 마루에 앉아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도시에서는 멀게만 느껴졌던 바람소리, 물소리가 서라운드로 오감을 파고든다. 감각이 열린 최제우 선생도 이곳에서 하늘의 소리를 과연 들었겠구나, 수긍을 하게 된다. 동학의 발상지 용담정과 멀지 않은 곳에는 최제우 선생을 기리는 비석 최제우 유허비와 바로 옆에 복원한 최제우 선생의 생가가 자리한다. 용담정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최제우 생가 ▲ 최제우 생가
  • 최제우 생가 ▲ 최제우 생가
용담정 관람정보
  • 위치 :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산63-1
  • 관람시간 : 상시 이용(야간 관람 어려움)
  • 관람료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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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생가 관람정보
  • 위치 :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432-1
  • 관람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 휴관일 : 매주 월, 화요일
  • 관람료 : 무료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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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주 이색체험 #현실만큼 생생한 VR의 세계경주 밀레니엄 VR체험관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컴퓨터로 구현한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만큼이나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기술인 VR. 의학, 게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우리 일상에도 알게 모르게 깊숙이 들어와 있다. 경주에 VR을 활용한 이색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화백컨벤션센터 지하에 밀레니엄 VR이 자리한다. 최대 4인이 플레이하면서 가상현실 속의 적과 싸우는 VR서바이벌 게임을 비롯해, 최상의 그래픽으로 즐기는 스피드 레이싱 체험과 고공케이크 줍기, 좀비 무찌르기 등 남녀노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0여가지의 VR게임 등 다양한 체험기기가 준비되어 있다. 놀이동산 어트랙션을 직접 타는 것처럼 생생하게 VR씨어터, 에그체어 등의 VR 어트랙션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머리에 착용하는 디바이스인 HMD와 백팩PC, 콘트롤러를 이용해 게임에 임하니 가볍고 편한 복장으로 체험장을 찾으면 좋다.

  •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 경주 vr체험 ‘밀레니엄 vr’
밀레니엄 VR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보문로 507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하1층
  • 문의 : 070-7719-9900
  • 이용시간 : 11:00-18:30(주말 20:30까지)
  • 체험비 : VR서바이벌게임, VR레이싱, VR게임 등 1일 자유이용권 성인 기준 주중 18,000원 / 주말 21,000원(사전 예약 할인 기준) / 1회 이용권 성인 기준 주중 7,000원 / 주말 9,000원
  • 홈페이지 : http://naver.me/GQKxi5a0
  • 주차정보 : 화백컨벤션센터 주차장 이용(무료)

#7경주의 반려견 동반 카페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아이러브퍼피’ ▲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아이러브퍼피’

또 다른 가족 반려동물과 좋은 곳은 함께 가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공유하고 싶은 천만 반려인들에게 경주는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다.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원, 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식당, 카페, 숙박업소도 적지 않은 편이다. 가을바람 느끼며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경주의 반려견 동반 카페를 소개한다.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아이러브퍼피’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아이러브퍼피’
#1. 경주 아이러브퍼피

반려견과 반려인의 힐링공간 ‘아이러브퍼피’가 경주에도 왔다. 경주 현곡의 커피명가 보스케 바로 옆에 아이러브퍼피 보스케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가 아니고 오롯이 반려견을 위한 카페이다. 2층 건물과 야외 테라스, 잔디마당이 모두 강아지들의 천국이다. 반려견 식기와 배변봉투, 매너벨트가 비치되어 있고, 반려견 간식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셀프 목욕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보호자의 컨트롤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려견의 리드줄을 얼마든지 풀어놓고 있을 수 있다. 잔디마당 한쪽에는 반려견 전용 풀장도 갖추어져 있다.(※이용료 별도) 안전을 위해 15kg이하의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을 제한한다. 반려인은 커피명가의 신선한 로스팅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반려견들은 친구들과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모든 반려견의 자유는 보호자의 통제 가능한 상황 아래 주어지는 권리라는 점을 명심하자.

  • 위치 :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979-15
  • 문의 : 054-772-0045
  • 영업시간 : 11:00 – 21:00
  • 이용료 : 15kg 이하 반려견 입장 가능 / 1마리 입장료 6,000원 / 수영장 25,000~30,000원
  • 휴무일: 연중무휴
  • 메모 : 노키즈존(13세 미만)
  • 인스타그램 : @gyeongjuilovepuppy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로라커피’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경주 반려견 동반 카페 ‘로라커피’
#2. 로라커피

경주읍성의 동문인 향일문 바로 건너편에 로라커피가 자리한다. 읍성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카페로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 카페에 상주하는 반려견 로또와 라스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2층과 3층 루프탑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는 고객들도 이용하는 카페이니 보호자의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마킹하는 강아지들을 위해 카페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3층 루프탑은 테이블 배치를 최소화하고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인공잔디를 깔아 두었다. 읍성 야경을 감상하며 반려견과의 추억을 남겨 보자.

  • 위치 : 경주시 동문로 28 2층
  • 문의 : 010-2429-3278
  • 영업시간 : 12:00-23: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인스타그램 : @lola__coffee

#8경주의 사찰요리

경주의 사찰음식 ‘향적원’의 코스요리 ▲ 경주의 사찰음식 ‘향적원’의 코스요리

안전과 건강을 찾게 되는 요즘, 먹는 것 하나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불교문화가 찬란했던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사찰의 음식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찰음식은 절에서 정신수양을 하는 스님을 위한 음식이다. 수행을 하느라 운동량이 적은 스님들은 몸 전체에 영양이 전해지도록 소화가 쉽게 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사찰음식은 안성맞춤이 아닐까. 경주의 사찰 음식 전문점을 소개한다.

경주의 사찰음식 전문점 ‘향적원’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경주의 사찰음식 전문점 ‘향적원’
#1. 향적원

불국사 오르는 길, 오랜 시간 사찰음식을 연구해온 자운사의 혜연 스님이 운영하는 향적원이 자리한다. 소박한 옛 한옥집에서 스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사찰음식 코스요리를 내어 놓는 곳이다. 고기와 오신채를 쓰지 않는 것은 기본,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만으로 맛을 내고 지역에서 엄선하여 공수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사찰음식이 밋밋할 것 같다는 편견은 버려도 된다. 콩고기로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고소한 콩까스가 만들어지고, 돼지고기를 쓰지 않아도 버섯으로 부드러운 탕수이를 요리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찰요리가 되기 위해 접근하기 쉬운 다양한 요리법으로 음식을 만든다. 향적원은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에게 허용되는 무슬림 친화음식인 '할랄' 푸드 인증 요리점이기도 하다. 향적원에서는 사찰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향, 적, 원 세 가지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조금씩 구성이 다른데 식전 죽과 샐러드, 콩까스, 잡채, 버섯 탕수이, 버섯 팔보채, 콩고기 보쌈 등의 메인 요리, 식사 한 상, 후식이 차례로 내어진다.

  • 위치 : 경주시 불국로 131
  • 문의 : 054 775 0014
  • 영업시간 : 11:00-21:00
  • 대표메뉴 : 연잎밥 정식, 채개장 정식 1인 15,000원 / 사찰음식 코스요리 20,000~35,000원 /수제 채식도시락 6,000~15,000원
  • 홈페이지 : https://sagejeolbab.tenclove.com/
경주의 사찰음식 전문점 ‘연화바루’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경주의 사찰음식 전문점 ‘연화바루’
#2. ‘연화바루’

사찰음식은 고기와 오신채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님들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오신채'는 무엇일까? 오신채란, 향이 강하고 맛이 자극적인 다섯가지의 채소를 뜻한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마늘, 파, 달래, 부추, 무릇(흥거) 등 다섯 가지의 채소를 말한다. 수행하는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게 하고자 금하는 식재료들이다.
무열왕릉 인근의 '연화바루'도 고기와 오신채를 쓰지 않는 사찰음식점이다. 연화는 연꽃을 뜻하고, '바루(발우)'는 스님들이 밥을 먹는 목기를 뜻한다. 제법 역사가 깊은 곳으로 지역의 스님들도 많이 다녀가는 곳이다. 버섯탕수이, 야채전요리, 채소쌈, 쥐눈이콩 된장찌개 등 코스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연화바루 특정식이 준비되어 있다. 또, 산나물 여러 가지와 천연 발효 장아찌들이 함께 내어지는 산채비빔밥 정식은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단품요리로 녹두전과 감자전, 버섯탕수이, 콩고기찜도 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뒷맛이 깔끔한 건강한 밥상이다.

  • 위치 : 경주시 대경로 4827
  • 문의 : 054 774 5378
  • 영업시간 : 12:00-21: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대표메뉴 : 바루 특정식 1인 18,000원 / 산채비빔밥 정식 8,000원 / 녹두전, 감자전 10,000원 / 버섯탕수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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