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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낭만 가득한 경주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연과 문화, 사람이 들려주는 경주 여름이야기
여름이다. 열기 모이는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곳으로 떠나자. 한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경주가 기다리고 있다. 눈이 시원하고 귀가 뚫리는 계곡의 우렁찬 소리가, 떠오르는 아침 해와 함께 퍼져 나가는 그윽한 여름 꽃향기가, 별빛 쏟아지는 여름밤의 낭만이. 이 모든 패키지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본격적으로 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한 발 먼저 찾아온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낭만 가득한 여름의 경주를 선사한다.

사진제공 : 잇츠미락 박노실님 - 별 보기 좋은 경주 명소 ‘경주 풍력발전’

#1여름에 꼭 찾아야 할 경주의 계곡더위를 잊게 해드립니다.

동창천에 텐트를 설치한 피서객들 ▲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산내 동창천

폭포 아래에서 한참을 물놀이하다 계곡물에 동동 띄워 두었던 수박을 반으로 척 갈라 베어 물면 이 세상 행복이 아님을 느낀다.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고 탁 트인 전망의 해변도 좋지만, 싱그러운 숲과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어우러진 계곡만큼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만 살짝 담가도 삽시간에 온 몸의 열기를 쫓아낼 수 있으니 말이다. 경주에서 여름철 물놀이하기 좋은 대표적인 계곡 2곳을 소개한다. 노지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계곡과, 얕은 수심에 너럭바위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하기 좋은 계곡까지. 취향대로 즐겨 보자.

차박하기 좋아요 산내 동창천

청룡폭포와 동창천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 ▲ 산내동창천의 인공폭포 ‘청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산내면에서 시작해 청도군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수계의 ‘동창천’은 경주의 여름철 대표 물놀이 장소 중 한 곳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티 없이 맑은 물을 자랑한다. 산내면소재지 인근에 물놀이하기 좋은 스팟이 있는데 이곳에 인공폭포인 청룡폭포가 조성되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하천 뒤의 절벽 꼭대기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와 청량감과 시원함을 더한다. 이 일대는 강변까지 차로 내려갈 수 있어 차박,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캠핑이나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로 당일 캠핑을 즐기는 트렌드를 말함)을 하려는 사람들은 오전 일찍 동창천으로 향할 것을 권한다. 이용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수상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주변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편의시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캠핑사진 (텐트와 의자 테이블이 설치된 모습) ▲ 캠핑하기 좋은 산내 동창천
  •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동찬천 둔치 ▲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산내 동창천 둔치
산내 동창천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1782-1
  • 편의시설 : 화장실, 인공폭포, 다슬기체험장, 인근 상가(슈퍼, 편의점, 식당 등)
  • 주차정보 : 강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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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옥산서원 세심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과 바위 위의 피서객 ▲ 가족 물놀이 장소로 제격인 옥산서원 세심대

조선 성리학의 토대를 마련한 회재 이언적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옥산서원’. 2019년 여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인류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단정한 모습의 옥산서원과 서원 앞을 흐르는 개천은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돋보이게 한다. 서원 앞의 개천은 낮은 폭포와 유려한 물줄기, 양옆의 너럭바위가 인상적인데 회재 선생이 ‘세심대’라 이름 붙였다. 마음을 씻는 바위라는 뜻으로, 마음을 씻고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구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이 공간이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피서지로 변신한다. 물살이 부드럽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다. 천연 평상인 너럭바위는 돗자리 깔기에 안성맞춤이다. 야영이나 취사는 절대 불가하다. 자연에게 얻은 시원함과 청량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머무른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자.

  • 계곡에서 물놀이 중인 가족 ▲ 가족 물놀이 장소로 제격인 옥산서원 세심대
  • 옥산서원 계곡 전경 ▲ 가족 물놀이 장소로 제격인 옥산서원 세심대
옥산서원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 편의시설 : 화장실, 벤치
  • 주차정보 : 옥산서원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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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려한 색채의 향연, 경주의 여름꽃동궁과월지 연꽃단지와 첨성대 꽃단지

‘동궁과월지 연꽃단지’의 관람 데크 ▲ 경주 여름 여행지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도 꽃들은 제 빛을, 제 향기를 잃지 않는다. 7월에는 대표적인 여름꽃인 연꽃과 백일홍이 경주 시내권 여행지 핵심영역을 수놓는다.
먼저 연꽃 향기 그윽한 동궁과월지 연꽃단지로 떠나보자. 6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8월 초중순까지 볼 수 있는 연꽃이 동궁과월지 영역 바깥의 유휴지에 빼곡히 식재되었다. 꽃단지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꽃단지 한 가운데 자리한다. 연꽃은 햇빛이 강해지면 꽃봉오리는 오므리는 습성이 있다. 오전 시간대에 찾으면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연꽃 ▲ 경주 여름 여행지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 연꽃단지 위로 보이는 팔각정 ▲ 경주 여름 여행지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다음으로 동궁과월지 연꽃단지와 이웃하고 있는 첨성대 꽃단지로 향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맞는 꽃들로 옷을 갈아입는 첨성대 꽃단지의 여름 주인은 접시꽃과 플록스, 그리고 백일홍이다. 6월 초 하늘로 쭉쭉 뻗은 모습이 인상적인 접시꽃 개화를 시작으로, 바로 곁에 핫핑크색이 강렬한 플록스 단지가 6월 중순 이후 만개하였다. 이들 꽃은 7월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한창 자라고 있는 백일홍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7월 중순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꽃은 100일 동안 볼 수 있어 ‘백일홍’이라 이름 붙여진 것처럼 9월경까지 제법 오랫동안 볼 수 있다. 하얀빛, 노랑빛, 주홍빛, 핑크빛까지 다양한 백일홍 색채의 향연에 빠져 보자.

  • 다양한 색의 백일홍 ▲ 경주 여름 여행지 ‘첨성대 꽃단지 '백일홍'
  • 백일홍 단지 전경 ▲ 경주 여름 여행지 ‘첨성대 꽃단지 '백일홍'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양지길 35-1(인왕동), 동궁과월지 바깥 영역(동궁과월지 입장권을 발권 하지 않아도 됨)
  • 편의시설 : 정자, 데크산책로, 화장실, 야간경관조명
  • 주차정보 : 노상주차장(유료), 동궁과월지 주차장(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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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플로스' 꽃단지 전경
첨성대 꽃단지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인왕동 839-1
  • 편의시설 : 벤치, 화장실, 야간경관조명
  • 주차정보 : 천마총 노상주차장(유료), 쪽샘임시주차장(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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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별이 빛나는 경주의 밤에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경풍루 위로 보이는 밤하늘의 별 ▲ 별 보기 좋은 경주 명소 ‘경주 풍력발전’ (사진제공 : 잇츠미락 박노실님 blog.naver.com/rakadia)

불야성의 도심에서는 별들이 제 모습을 숨긴다. 숨겨진 보석을 찾아 여름밤의 낭만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철의 밤하늘은 특별하다. 우유를 흩뿌려놓은 듯 새하얗게 빛나는 별들이 길을 만드는 ‘은하수’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기 때문. 우리 은하의 가장자리를 볼 수 있는 겨울 밤하늘에 비해 여름밤에 볼 수 있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볼 수 있어 비교적 밝고 진하다. 아름다운 은하수를 보기 위한 첫 번째 조건, 무조건 빛으로부터 멀어질 것. 경주에서 은하수 관찰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 난 곳이 있다.

  • 경주 풍력발전에서 본 일주운동 ▲ 별보기 좋은 경주 명소 ‘경주 풍력발전’ (사진제공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 경풍루 위로 보이는 밤하늘의 별 ▲ 별보기 좋은 경주 명소 ‘경주 풍력발전’ (사진제공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이다. 산꼭대기에 풍력발전기 7기가 가동되고 있는데, 이곳까지 도로가 내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산 정상이라 빛 방해도 적은 편이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니 해질녘부터 찾으면 일몰과 은하수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풍력발전단지 주차장의 전망정자 ‘경풍루’에 올라 은하수를 두 눈에 담아 보자.
별 보기 좋은 곳이 한 곳 더 있다. 2기의 삼층석탑과 어우러진 별밤의 황홀경에 빠질 수 있는 감은사지. 지대가 낮고, 주변 도로의 가로등 불빛이 약간의 방해는 되지만, 신라의 달밤을 제대로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다. 웅장한 탑 뒤로 펼쳐진 짙푸른 밤하늘에 콕콕 박힌 보석들을 찾아 눈이 바쁘다.

  • 감은사지의 별이보이는 밤하늘 ▲ 별보기 좋은 경주 명소 ‘감은사지’
  • 감은사지의 밤하늘 ▲ 별보기 좋은 경주 명소 ‘감은사지’
경주 풍력발전 이용정보
  • 위치 :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1056-185
  • 편의시설 : 전망정자, 화장실, 산책로, 피크닉테이블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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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관람정보
  • 위치 :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1
  • 편의시설 : 정해진 관람시간 없음(야간 경관조명 일몰 후 ~22:00)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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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디 단 경주 멜론 한 입경주 여름과일로 활력 충전하세요!

나무에 열려있는 멜론 ▲ 경주 모심농장에서 영글어가고 있는 경주 멜론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멜론. 경주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사금’ 이름을 당당히 달고 나오는 경주 멜론이 여름철 활력을 책임진다.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경주 멜론은 안강읍과 현곡면 일대의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를 재배하지 않는 기간을 활용해 재배를 하게 되면서 출발했다. 지난 2010년 경주멜론연구회가 결성된 이래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본격 육성되기 시작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구 멜론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기준 80여 농가에서 1800톤의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성을 증명하듯 지난 2016년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농가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대부분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모여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하된다.
올해는 7월 중순 경 첫 경주멜론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 멜론은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사전 문의 후 방문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농가마다 개별 판매를 하는 곳도 더러 있으니 농가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모심농장 전경
경주 이사금 멜론 구매정보
  • 위치 : 경주시 고란길 27, 경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주이사금)
  • 문의 : 054-742-0261
  • 구매경로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방문구매, 대형마트, 도매시장, 개별농가 방문구매

#5경주남산 달빛기행신라의 달밤 속으로

늠비봉 오측석탑 위로 보이는 일주운동 ▲ 경주남산 달빛기행 대표 코스 늠비봉 오층석탑(사진제공 : 경주남산연구소)

경주는 전체가 천년 신라 역사를 아로새긴 박물관이다. 특히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남산’은 신라인들이 예부터 신성시 여겼던 산으로 골짜기 골짜기마다 불상과 탑들이 있다. 남산에만 왕릉 13기, 산성 터 4개소, 절터 150개소, 불상 129체, 탑 99기, 석등 22기, 연화대 19점 등 총 694점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이 중 국보 1점을 비롯해 총 48점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귀한 문화유산이 요즘 말로 널려 있는 경주남산을 좀 더 알차게,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싶다면 사단법인 경주남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남산유적답사를 이용해보자. 경주남산연구소는 남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알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간단체로, 매년 여러 코스의 남산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운 여름에 참가해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탐방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주 남산을 밤에 누빌 수 있는 합법적 야간산행, ‘남산달빛기행’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보름달이 뜨는 주의 토요일에 진행한다. 답사코스는 매월 다르니 남산연구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7월과 8월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늠비봉 코스를 탐방해 볼 수 있다. 포석정에서 출발해 포토존으로 소문난 늠비봉오층석탑에 들른 뒤, 금오봉 전망대인 금오정까지 다녀오는 코스이다. 모든 유적답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 늠비봉 오층석탑 아래에 앉아 야경을 보는 사람들 ▲ 경주남산 달빛기행 투어 장면
  • 금오정에서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과 주위로 앉은 사람들 ▲ 경주남산 달빛기행 투어 장면
경주남산달빛기행 투어 정보
  • 7~8월 답사코스 집결장소 : 경주시 포석로 647, 포석정 공영주차장(유료주차)
  • 문의 : 054-777-7142, 경주남산연구소
  • 답사시간 : 17:30-21:30, 약 4시간 가량 진행
  • 참가비 :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kjnamsan.org/
남산달빛기행 주의 사항
  • 특별히 안전 주의가 요구되는 야간 산행이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참여를 제한한다.
  • 특히, 야맹증이 있는 경우 참가 불가.
  • 모든 것은 안전에 직결되므로 답사 진행 시 인솔자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
  • 우천 시 행사 진행 여부는 현장에서 결정한다.

#62020대한민국 국공립극단페스티벌 in 경주우리네 이야기, 그대로의 문화.

2020 연극의 해 기념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서울&경주 ▲ 2020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

브라운관을 매개하지 않고 직접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연극의 매력. 무대 위 배우의 호흡하나, 땀방울 하나까지도 관객에게 직접 가 닿는다. 또, 연극은 무대 위의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배우가 던져주면 관객은 응답한다. 서로의 감정선을 공유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 또한 연극의 매력이 아닐까.
2020년 연극의 해를 맞이해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경주시와 경주시립예술단,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힘을 모아 개최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다양한 지역의 국공립극단 공연을 릴레이로 볼 수 있는 공연축제이다. 올해는 서울과 경주에서 함께 열린다.
6월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수원, 광주, 강원도, 순천 등 4개 공립극단의 연극이 무대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6개 지역의 공립극단이 준비한 신선한 작품을 경주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 지난 페스티벌 공연 장면 ▲ 지난 페스티벌 공연 장면
  • 지난 페스티벌 공연 장면 ▲ 지난 페스티벌 공연 장면

5일 열리는 국공립극단 페스티벌in 경주의 개막작은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로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마술피리’에 경주색을 입힌 창작극으로 남산이 배경이 되어 동물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주개 동경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아동극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특히 선호할만한 공연이다.
페스티벌의 모든 연극 작품은 전석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경주시립예술단 카카오플러스 친구 쿠폰 40% 할인, 10인 이상 단체 40%할인, 다자녀 20%할인 등 추가 할인혜택도 다양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축제정보
  • 공연일정 : 2020년 7월 5일~ 22일, 기간 내 총 6회 공연
  • 공연장소 : 경주 예술의 전당 원화홀, 화랑홀
  • 공연문의 : 1899-2138(경주시립예술단)
  • 관람료 : 전석 5,000원(기타 할인 혜택은 홈페이지 참조)
  • 홈페이지 : http://www.gjartcenter.kr/

#7여름 빙수 맛집잇속까지 얼얼해지는 빙수로 더위 타파

한 여름 기운이 쳐지고 입맛이 떨어질 때, 달콤 시원한 빙수 한입으로 에너지 충전을 해보자. 경주의 빙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시원한 여름 식도락 여행 출발.

누마루 팥빙수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한옥카페 누마루의 팥빙수
#1. 누마루 옛날팥빙수

보문단지에서 불국사로 향하는 길, 고풍스러운 한옥카페 누마루가 자리한다. 이름그대로 한옥의 누마루를 떠올리는 외관이 눈길을 끌며 1,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2층의 누마루 콘셉트 공간이 인상적이다. 누마루에 올라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 초록빛 들녘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누마루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커피브랜드인 일리커피를 사용해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빙수도 많이 찾는다. 국산 팥을 직접 끓여 듬뿍 올리고 매일 아침 지역 내 떡집에서 공수한 찹쌀떡이 토핑으로 올라간다. 풍미 가득한 흑임자가루와 견과류까지 더해지면 세상 고소한 누마루 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제철과일인 체리와 블루베리를 아낌없이 올린 체리빙수와 블루베리 빙수도 내어 놓는다.

  • 위치 : 경주시 보불로 267
  • 문의 : 054-745-3538
  • 대표메뉴 : 누마루팥빙수 8,900원, 블루베리빙수 13,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 영업시간 : 10:00-22:00
  • 휴무일 : 연중무휴
벤자마스 멜론빙수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카페 벤자마스의 시그니처 ‘멜론빙수’
#2. 벤자마스 멜론빙수

경주의 인기 카페 중 한 곳인 벤자마스의 시그니처 메뉴 ‘멜론빙수’도 여름 경주 빙수여행 라인업에 빠질 수 없다. 벤자마스는 보문단지로 향하는 진입로의 초입에 자리한 브런치카페로, 총 4개동의 건물을 각자 다른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핸드드립 등 커피나 음료만을 마시는 벤자마스 카페가 1개동, 브런치와 빙수, 커피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벤자마스 카페&브런치가 2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최근에 문을 연 정원 콘셉트의 카페 벤자마스 가든이 1개동 운영되고 있다. 원하는 분위기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벤자마스 공간의 큰 장점이다.
브런치, 커피류 등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빙수 중에는 멜론 속을 원형 스쿱으로 파낸 뒤 그 위에 멜론 볼을 쌓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내놓는 멜론빙수가 특히 인기이다. 보기도 좋고 향긋한 멜론향이 퍼지는 건강한 맛이다.

  • 위치 : 경주시 윗동천길 2(동천동)
  • 문의 : 010-3805-6967
  • 대표메뉴 : 멜론빙수 15,000원, 브런치 10,000원대, 커피류4,500원부터
  • 영업시간 : 10:00-24: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인스타그램 : @cafe_venzamas
품안 웰빙수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카페 품안 ‘웰빙수’
#3. 품안 웰빙수

불국사로 가는 길, 잠시 샛길로 빠져 카페 품안으로 향한다. 제법 오랜 기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아온 로스터리 카페인데 시그니처 빙수로 관광객들에게도 빙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숲속의 통나무집을 연상시키는 앤틱한 외관이 먼저 맞이하고 정성들여 가꿨다는 것이 바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정원에 눈길이 간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 역시 앤틱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하다. 곳곳에 점토 인형, 골동품 등 이색적인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해 구석구석 보는 맛이 있다.
카페 품안의 시그니처 메뉴는 ‘웰빙수’로 과일이 듬뿍 올라간 팥빙수이다. 이름에 걸맞게 산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곶감, 찹쌀떡, 무화과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토핑해 내어 놓는다. 최소 3인은 함께 먹어야 감당할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 위치 : 경주시 새골길 191(하동)
  • 문의 : 054-777-1047
  • 대표메뉴 : 웰빙수 20,000원, 커피 5,000원부터, 핸드드립 7,000원부터
  • 영업시간 : 12:00-22:00
  • 휴무일 : 연중무휴

#8커피잔 속의 경주경주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독특한 커피메뉴가 있는 카페

아이디어가 다 했다. 첨성대, 고분, 경주의 바다 등 경주 랜드마크를 활용해 개성 있는 메뉴를 내어 놓는 카페들을 찾았다.

경주다방 첨성대 라떼와 와플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경주다방의 첨성대 라떼
#1. 경주다방 첨성대 라떼

경주 대릉원 인근에 이색 레트로 카페 ‘경주다방’이 자리한다. 예전에 쓰던 간판 그대로, 외관도 그대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카페 경주다방에는 첨성대를 녹여 커피로 마시는 메뉴가 있다. 일명 ‘첨성대 라떼’. 달콤한 연유가 깔린 잔 위에 첨성대 모양의 아이스커피 큐브가 올려지고, 함께 내어지는 병우유를 따라 첨성대 큐브를 녹이면 달달한 연유라떼가 된다. 첨성대라떼 외에도 크림말차라떼, 유자에이드,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 위치 : 경주시 태종로 801(황오동)
  • 문의 : 010-6362-4581
  • 대표메뉴 : 첨성대 라떼
  • 영업시간 : 12:00-21:00
  • 휴무일 : 비정기 휴무(인스타 공지)
  • 인스타그램 : @salondegyeongju
감포라떼와 봉황대라떼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사진 더보기 ▲ 카페 미실의 감포라떼와 봉황대라떼
#2. 카페 미실 봉황대 라떼와 감포라떼

황리단길의 카페 미실에서 감포 바다를 만났다. 카페 미실은 한옥 루프탑 카페로 한옥의 프레임과 재질을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 했다. 한옥 외부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루프탑 공간은 트렌디하게 꾸며 놓았다. 카페 미실의 경주 시그니처 커피는 2종류로, 쪽빛 감포 바다를 연상시키는 ‘감포라떼’와 봉황대 고분을 닮은 ‘봉황대 라떼’가 있다. 감포라떼는 오렌지 껍질을 주재료로 한 천연원료로 만든 시럽이 들어가는 시원한 라떼이다. 바다가 떠오르는 푸른 시럽과 우유, 그리고 커피의 색이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롭다. 봉황대 라떼는 진한 말차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더하고, 봉긋한 봉황대의 봉분을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했다. 보는 즐거움에 의미가 더해지고 맛까지 사로잡았다.

  • 위치 : 경주시 사정로 57번길 19
  • 문의 : 054-772-1122
  • 대표메뉴 : 봉황대 라떼 7,000원, 감포라떼 6,000원, 미실아인슈페너 7,000원
  • 영업시간 : 12:00-21:00
  • 휴무일 : 10:30-22:00
  • 인스타그램 : @misil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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