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경주 식물원 ‘라원’
경주 식물원 ‘라원’은 동궁원을 이을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본 사업을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경상북도 건설기술 심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 3월, 조경과 토목을 담당할 업체가 선정되면서 4월에 착공을 시작했다.
보문동 3-3번지 일원(면적 67,965㎡)에 오는 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주 식물원 ‘라원’은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과 사계절 초화원, 꽃·나무 정원, 전시·연출 공간 등을 구성해 보문단지의 관광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식물원 ‘라원’은 동궁원과 함께 대규모 테마파크이자 힐링 코스로 발전됨은 물론, 숲머리 일대 식당가 등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 동궁원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경주 식물원 ‘라원’ 조성사업 착공식
경주 식물원 ‘라원’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