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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한 ‘용강동발전협의회’ 발족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2-14
< 우리 지역은 우리가 가꾸고, 다듬고, 발전시킨다 >

경주시 용강동 자생단체장들은 4일 지역 발전을 위해 용강동 한 식당에서 발전협의회 발족 기념사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용강동 발전을 위해 지역의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로 구성된 용강동발전협의회가 지난 1일 발족해 현 주민자치위원회 서상호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15개 단체 :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상호), 통장자율협의회(협의회장 박금현), 바르게살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강양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천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명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문규), 체육회(회장 김성진), 자율방범대(대장 이인원), 주부방범대(대장 김윤숙), 청년회(회장 정의정),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영선), 용강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영석), 자율방재단(단장 정재수),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윤숙)

용강동은 4개의 자연부락인 승삼, 다부리, 신리, 광중마을과 함께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로서 소금강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가진 시민 2만4천여 명이 거주하는 인구와 행정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지역이다.

용강동발전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 이전 △용강동파출소 부활 △용황지구내 중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용강동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항 발굴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례화해 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상호 협의회장은 “민선8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핵심 정책과 용강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투자·사업 등의 현황과 자료를 함께 공유하면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전협의회 발족 기념사업으로 지역의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용강동 경로당 화합 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다.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경로당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화합과 친목도모 동기부여로 자랑스러운 경로당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경진대회의 주요 내용으로 퀴즈를 비롯한 단체게임 4종목과 다트게임 등 개인경기 3종목 경로당 화합분위기 2종목 등 총 9개 종목으로 오는 15일 각 경로당에서 한꺼번에 평가해 참가 상뿐만 아니라, 최우수, 금, 은, 동, 장려상 등 푸짐한 경품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윤병록 용강동장은 “협의회 발족이 용강동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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