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강양순)는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휴지30롤 50팩)을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강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환경정비 활동, 경로당 공연봉사, 사랑의 국수 및 떡국 전달 봉사, 김장김치 후원 등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양순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각박한 분위기 속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성달 용강동장은 “매년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는 용강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