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소개·지원내용 담은 홍보 탁상 달력 >

- 화가할머니와 예술청년 참여 ‘2023년 힐링달력’ 탄생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2023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탁상달력’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소개와 지원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달력은 사랑의 메시지와 그림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받는 방법을 모르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고 알려주는 내용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달력 제작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꽃을 좋아하는 화가 할머니와 순수한 예술청년이 재능 기부했다.

이번 달력 제작에 참여한 85세의 이〇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수강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심한 허리통증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림을 그리는 기쁨으로 생활하고 있다. 청년 임○택 씨는 평소 그림그리기를 즐겨하고 영상물에도 관심이 많은 청년이다.

윤병록 용강동장은 “달력이 지역주민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