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금현)는 가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활동은 날씨가 시원해지며 체육시설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현재 용강동에는 아파트 앞 산책로, 어린이 공원 등 16개소 120여 점의 체육시설이 있으며 용강동 통장협의회에서 계림~보우아파트 산책로를 시작으로 야외운동기구 관리, 공원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 중이다.

박금현 용강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민이 안전하게 체육시설 및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동기구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