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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새마을문고회, 옛 추억 회상 검정고무신 전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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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영선)는 11일 용강동주민자치센터 문해교실 회원 30명에게 검정고무신을 선물했다.

문해교실은 그 동안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배우지 못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용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재능기부형 한글수업이며, 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는 문해교실 수강 어르신들을 위해 교재는 물론 공책 등 필기도구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무신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어릴 적 비가오나 눈이오나 신었으며 장난감이 없었던 시절 개울물에 띄우면 장난감도 되었던 검정고무신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배움의 즐거움도 느끼고 어릴 적 소중한 추억을 다 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부럽다며, 차근차근 꾸준히 습득하여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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