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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참새미복지단「참새미 Care」사업 실시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25
< 오늘도 당신의 안녕을 묻습니다. >

지난 24일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새미복지단에서 지역특화사업 ‘참새미 Care’ 사업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4일(수) 경주시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기복, 민간위원장 임영석) 참새미복지단은 지역특화사업 「참새미 Care」 사업을 실시했다.

「참새미 Care」 사업은 참새미복지단과 남양유업 경주공장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남양유업 경주공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제품을 지원하고 참새미복지단 위원들이 홀로 사는 중장년 10가구를 2주에 한 번씩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독거 중장년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게 된다.

참새미복지단은 2023년 동 사업을 통해 총 14가구를 지원했고 특히 명절에는 김이나 라면 등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안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음료를 지원받는 대상자 중에는 폭력 트라우마로 행정기관의 방문도 거부하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던 중 참새미복지단 위원의 끊임없는 관심과 설득 끝에 안부확인과 정서적 교류가 지속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되어 위원들이 방문할 때마다 대문 밖까지 나와 배웅을 하고 “이런 사랑은 처음 받아 본다.”며 “늘 관심 가져 주시고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독거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에 따라 더욱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 관심을 가지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 벗고 앞장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 돌봄의 공백이 없는 따뜻한 용강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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