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강동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연말나눔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2-19
< 작은 손길로 전하는 커다란 온정 >

8. 17일 용강지역아동센터 아동, 참새미복지단 위원들, 쿠키와 김장김치 꾸러미를 대상가구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jpg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참새미복지단)와 용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세영)는 17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14가구에 김장김치와 수제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날 윤병록 용강동장은 용강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참새미복지단 위원들과 함께 쿠키와 김장김치 꾸러미를 포장하고 직접 가정방문에 참여하며 “추운 날 아동들의 수고와 정성이 감격스럽다, 훗날 따뜻한 지역사회의 커다란 한 줄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언제나 큰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위원들이 있어 관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까지 손길이 미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용강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 동아리 5인은 사단법인 문화와 나눔 김종욱 대표와 CJ도너스캠프의 후원을 통해 ‘진료탐색과정’에 참여하여 지난 1년 6개월간 제과제빵과정을 수련해왔다. 연말을 맞아, 12월을 나눔확산의 달로 정하고 그동안 배운 솜씨로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등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참새미복지단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월 2회 가득餐(찬) 행복반찬지원 사업 진행 중 평균 80%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위원과 대상 가정을 1:1 매칭하여 반찬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했다.

지난 2월 「용강행복창고」를 개소하여 쓰지 않는 물품을 넣어두고 필요한 사람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행복HOM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가구에 스마트조명 설치를 지원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오늘도 70%의 출석률을 자랑하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나눔과 활동으로 돌아올 것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정방문을 마무리했다.
파일
다음글
탑마트 경주 용강점, 저소득층 위한 라면 100상자 기탁
이전글
용강동, 경로당 이색대회로 어르신들께 삶의 행복과 활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