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참새미복지단의 발걸음 >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참새미복지단)는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참새미복지단은 2022년 활동보고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위원 18인 및 협의체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사무소 직원 2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내년에도 나눔의 불씨를 밝히자는 의미의 화촉 점화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어 가득餐(찬) 행복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해 어르신과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했다.

참새미복지단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월 2회 ‘가득餐(찬) 행복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위원 평균 80%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위원과 대상 가정을 1:1 매칭하여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반찬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 「용강행복창고」를 개소해 쓰지 않는 물품을 넣어두고 필요한 사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행복HOM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가구에 스마트조명 설치를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평소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굴에 애쓰는 참새미복지단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병록 공공위원장은 “행정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위원들의 손길로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복지를 이룬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