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영석) 및 부녀회(회장 박시윤)는 31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의 떡국 떡 판매행사를 가졌다.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용강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떡국 떡 90포대(1,080kg)를 준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영석, 박미향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준비한 떡국 떡이 모두 판매되어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식 용강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용강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