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청년회(회장 최준현)는 지난달 31일 봄을 맞이해 자생단체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용강동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근화여자중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주변에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보우근화아파트에서 청구타운으로 이어지는 산책길과 구곡지 제방 입구에 장미와 나무수국을 식재해 푸르름을 더했다.

이날 활동을 주관한 최준현 청년회장은 “깨끗한 용강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지역 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용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