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청년회(회장 임성일)에서는 새해를 맞아, 21일 동 주민센터에서 백미 20kg 69포대(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양곡은 어려운 장애인 32세대와 복지사각지대 20세대 등 총 69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용강동 청년회는 여의치 않는 회 운영에도 불구하고 매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성일 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동민들과 함께 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온기를 전한 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하는 삶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용강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