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환경정비 병행 >

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금대호)는 4일 양남면 주상절리전망대에서 양남면 의용소방대(대장 장무룡)대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동참해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남면 주상절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폭염대비 얼음생수, 물티슈, 부채, 여름철 안전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홍보와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안전캠페인 종료 후 행사에 참석한 전원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과 해안가에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및 잡목 수거,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 제거 등 환경정비를 병행해 실시했다.

장무룡 양남면 의룡소방대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양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폭염에 대비해 대처요령 홍보와 재해대비 물품 등을 나눠주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대원 모두가 보람찬 캠페인이었다”고 밝혔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한낮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관성솔밭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 활동과 폭염대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양남면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과 더불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경주 제일의 해양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