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면장 김영조)과 양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원도)는 19일 석읍리 일대에서 대청소 및 경로당 국수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양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양남면 수렴리 주민 일동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석읍리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5톤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석읍리 하천과 산림에는 무단으로 버려진 대형폐기물이 쌓여 있어도 인력이 부족해 치우지 못했는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양남면의 묵은 숙제를 해결하게 됐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가 석읍리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국수를 요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관내 단체 회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남면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