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한마음 운동장에 1000여명 양남주민 모여 >

경주시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원자력 한마음 운동장에서 ‘제1회 양남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 문화공연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월성원자력 본부장, 지역협력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발표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 중 가장 늦게 구성되었음에도 13개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7월부터는 동부권역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교육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SNS, 유튜브, 동영상 편집 등 생활 활용중심의 교육으로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 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흥열 양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 여러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공연발표회는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구심체 역할을 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의 행보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항상 고민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발표회를 지원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