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70세대에 쌀(20㎏) 등 전달 >

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곽석윤)는 추석을 맞이해 14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가구 70세대에게 상품권(7만원권 30세대)과 쌀(20KG 70세대)을 전달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2명씩 조를 나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을별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관내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곽석윤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 중 한 분이라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명절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온정이 가득한 살맛나는 문무대왕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