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5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골목 구석구석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안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동네 주변에 다니다 보니 도로변이 너무 더러워 마침 월례회를 하던 중 얘기가 나와서 봄맞이 청소를 하기로 했다. 양북면 직원들도 동참해 주셔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양북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아름다운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나서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직원들과 함께 양북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