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58세대, 370만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
경주시 양북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회장 곽석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58세대를 직접 방문해 20kg백미 30포와 상품권(210만원)을 전달했다.
『양북면 어려운세대후원회』는 36명의 회원으로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쌀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최근 건강악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잡초가 무성하게 뒤덮은 집안환경을 정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곽석윤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후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남권 양북면장은 “변함없이 이웃의 정을 나누는 어려운 세대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