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난방비·생계지원금 지원 등 논의 >

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마지막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추운 겨울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2022년 위드코로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비’ 400만 원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을 위한 난방비와 생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곽석윤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비로 시름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이 되고 싶다”며 “지속해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해 함께 잘 살아가는 문무대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철 문무대왕면 부면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문무대왕면이 살기 좋은 행복한 복지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협의체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