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31가구 생필품 전달 >

육군 제50사단(사단장 문병삼)은 16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 침수가구를 위한 생필품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기탁했다.
이에 전달된 생필품은 용동1리, 호암리, 장항2리 지역의 주택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31가구에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준 제50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태풍피해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0사단은 500여 명의 장병을 동원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수해복구가 절실한 가구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