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남권) 직원과 양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준) 위원 등 30여 명은 지난 22일 양북면 주민자치센터 앞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백일홍 등 3,000여 본의 꽃을 심어 다양한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화단을 만들고 주변 풀베기 작업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양북면 만들기에 동참했다.

양북면 주민자치센터는 양북공설시장, 양북보건지소와 함께 양북 중심에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로 이번 화단조성 및 환경정비를 통해 주변 상인 및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선물하게 됐다.

정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양북면 만들기에 여러 자생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우리 주변의 작은 것부터 변화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주민자치센터 앞 화단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이번 화단조성을 시작으로 양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내 집 앞 내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꾸며서 깨끗한 양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지금이 일 년 농사 중 가장 바쁜 시기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 및 단체들이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참여해 점점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