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준) 위원 20여 명은 지난 13일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에 앞서 아름다운 양북면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5월 주민자치센터 앞에 심은 메리골드, 페츄니아 화단에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외에 제3기 동경주노인대학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동경주노인대학 수학여행에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행의 말동무를 자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정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5월에 심은 메리골드, 페츄니아 화단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된 사후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바쁜 휴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꽃 식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 역시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가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