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은 지난 8일 양북면 주요 관문인 양북 복지회관 삼거리 도로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2,000여 본을 화분대에 심고, 새마을소공원 앞 도로변에 사계패랭이 4,000여 본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양북복지회관 삼거리와 새마을소공원 주변은 양북의 관문으로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예쁜 꽃을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원숙 양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양북면 만들기에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서서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4월에 준공된 새마을소공원을 비롯해 양북 곳곳에 아름다운 꽃동산, 꽃길을 볼 수 있으니 많은 분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다운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생단체 및 마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살기 좋은 양북 아름다운 양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