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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동아리 ‘신토불이’, 월성동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 전달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8-11-26
<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담아 어르신께 전달 >

김장담그기 행사

경주시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위치한 선덕여고 동아리 ‘신토불이’ 회원들이 학교 가사실습실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여포기를 24일 월성동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2011년에 만들어진 동아리 ‘신토불이’는 이름에 걸맞게 학교인근 텃밭 50여 평을 임대해, 오이, 감자 등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계층의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활동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올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직접 키운 무와 배추를 사용하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류근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은 “아이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라 의미가 큰데, 더 큰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올 해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한없이 큰마음이 느껴진다. 청소년들에 대한 어두운 소식이 들리는 요즘 우리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 수 있어 기특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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