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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함께하는 사람들’, 취약계층 위한 집수리 봉사 펼쳐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21-12-14
<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내부화장실 설치 등 도움의 손길 내밀어 >

10. 경주시 월성동 '함께하는 사람들', 취약계층 위한 집수리 봉사 펼쳐.jpg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에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정석문, 회원 43명)’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자가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월성동 거주 황 모 씨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로 발견된 사각지대 대상자였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하면서도 건강보험료가 체납돼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는 대상자의 사연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자원을 연계했고, ‘함께하는 사람들’에서는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수도관 매립과 내부 화장실 설치, 창호교체를 하는 등 집수리 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5년부터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와 재능기부로 12번째 집짓기를 행했고, 올해는 월성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상자 황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내부화장실을 꿈꿔 왔으나 비용이 막대하여 엄두도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펼쳐주신 함께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맞춤형복지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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