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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성대 사진

    첨성대

    국보 제31호. 높이 약 9.5m.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축물. 역법을 만들기 위한 일월행성의 운행관측과 천문현상의 관찰로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점성의 목적에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된다.

  • 박물관 전경

    박물관

    1913년 경주고적보존회(慶州古蹟保存會)가 결성되고, 1915년 옛 객사(客舍) 건물을 이용하여 신라 유물을 수집·전시하였다. 1929년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慶州分館)이 되었으며, 1945년 8·15광복과 함께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범하였다. 1975년 7월 2일 인왕동 신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8월 20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제2별관을 신축하였으며, 1994년 경주박물관대학을 개설하였다. 2002년에 미술관을, 2005년에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였다.

  • 동궁과 월지 전경

    동궁과 월지

    안압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미터 지점에 조성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 사상을 상징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섬과 봉우리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동물을 길렀다는 가장 대표적인 신라의 정원 연못(苑池)이다. 왕궁에 딸린 연못으로 서쪽에 별궁인 임해전이 있으며, 동쪽과 북쪽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고, 연못 안에는 3개의 성(섬)이 있다. 별궁인 임해전과 여러 부속건물은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 곳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던 곳이다.

  • 통일전 전경

    통일전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의 전당이다. 경내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통일의 격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화가 긴 회랑을 따라 전시되고 있다. 통일전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는 뜻으로 건립된 만큼 초중등학생들의 이념 교육장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 반월성 유채꽃밭 전경

    월성 유채꽃밭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도성의 원래 이름은 월성인데, 모양이 반달같다고 해서 반월성이라고도 부른다. 비단벌레를 캐릭터화 한 전기자동차를 운행해 생기를 돋우고, 주변사적지 경관조명과 임시조명 등으로 야간에도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 분황사 전경

    분황사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되었다.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을 비롯하여, 화쟁국사비 비석대,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어 보존되고 있다. 이 절에는 775년(경덕왕 14)에 구리 30만 6700근을 들여 만들었다는 약사여래동상이 있었다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원효가 이곳에서 화엄경소를 썼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은 신화로 일컬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