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사업 활동결과 보고, 운영규정 개정 검토 등 활동 계획 의견 수렴 >

-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에서 기탁한 후원물품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전달

경주시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미경, 이우일)는 13일 3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한 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는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활동결과 보고에 이어 협의체 활발한 활동을 위한 운영규정 개정 검토와 신규 위원 위촉 등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 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을 가지고 관내 저소득 가정 4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추석 명절을 잘 보내시도록 따뜻한 인사 또한 건넸다.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이 기승하던 지난 여름에 노인가구를 방문해 콩나물재배키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희망의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고, 외국인 인구가 많은 성건동의 특성에 발맞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워 외로이 명절이 보내는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