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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건동 자생단체 생활방역에 앞장서기로 결의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0-06-11

자생단체 생활방역

경주시 성건동 각 단체들은 10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회원들과 이들 단체를 후원해 준 지역 원로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계속될 생활방역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방역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성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규준)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택순), 체육회(회장 조길영), 자유총연맹(회장 최영기), 청년회(회장 김동철), 자율방범대(대장 김완호),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원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 등 회원 40여 명과 방역봉사자들에게 2개월 동안 간식을 제공한 송호회(회장 김성기), 자동분무기를 기부한 동국전기(대표 이우일), 그리고 지역 시의원인 서호대, 주석호 의원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다.

이들 단체회원들은 이번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통해 ‘단합된 힘은 앞으로 어떠한 재난이 닥치더라도 성건동을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방역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으고 시가지에서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김석호 성건동장은 “작은 어려움이 닥쳐도 정부나 지자체에 기대려 하는데, 다국적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원룸 단독 가구들이 밀집되어 있는 등 감염에 매우 취약한 지역임에도 성건동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방역봉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스스로 앞장서 준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기에 지역사회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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