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직원들과 통장들이 힘을 모아 펜지 꽃을 가득 심은 클린양심화분 150개를 만들었으며, 그로부터 보름이 지난 16일 모든 꽃이 만개해 현장에 비치할 준비를 완료했다.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아름다운 읍면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클린양심화분을 집중적으로 비치해 불법투기 쓰레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봄과 여름에는 펜지와 페치니아를, 가을과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심어 비치하고 있다.

김석호 성건동장은 “클린양심화분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해 섬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