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김·화장지 등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20키트와 1년간 모은 동전꾸러미 기탁 >
대복유통상사(대표 조길영)에서 지난달 29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를 방문해,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생필품 20키트를 전달했다.
대복유통상사의 조길영 대표는 12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조 대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로 더욱 위축됐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생필품 키트 구성품을 직접 선정하고 포장했다.
이 날 조길영 대표는 생필품 키트를 라면과 김, 화장지, 세제 등 총 15만원 상당으로 구성했고, 이와 함께 1년 간 모은 동전 꾸러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조길영 대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발견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매년 큰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