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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우리 동네 ‘착한가게’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0-11-04
< 선도동 나눔 ‘착한가게’ 현판식 >

착한가게 현판식

경주시 선도이웃애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7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하고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실천 ‘착한가게’를 발굴해 특화사업 시행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선도동 착한가게 1호인 충효매운탕(대표 전장미)을 시작으로 20여개소의 나눔의 ‘착한가게’를 선정해 2일 현판식을 가졌다.

선도동의 착한가게 1호인 충효매운탕에서는 매월 10만원의 후원금 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모시는 시간을 갖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맘스터치 경주충효점(대표 김은옥)에서는 외식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역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매월 식권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평소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및 사업체에서 정기적인 현금후원 의사를 밝히고 기부를 하고 있다.

이에 선도이웃애복지단, 선도동행정복지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역에서 나눔을 통해 빈틈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의 선행을 알려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판식 행사를 가지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장미 충효매운탕 대표는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착한가게 현판까지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 따뜻한 우리동네가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기봉 선도이웃애복지단위원장은 “‘착한가게’는 지역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앞으로 많은 업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온정이 넘치는 선도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최근 경기가 심각하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선도동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기아자동차(충효), 밀면시대, 에덴동산, (주)금아여행, 다이소(충효), 한양마트, 공한의원, 마음산책심리상담센터, 스피드메이트, 모량칼국수, 닭장나들이, 애드피아, (주)솔로몬테크, 충효의원, 안경나라(충효점), 우신종합자동차정비, 풍어횟집, 장호, 고구려가는길, 베스트원현대서비스, 충효매운탕, 맘스터치(충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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