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선도동 친절한경자씨(경주 자원봉사자)는 지난 10일 관내 조손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친절한경자씨(김준락 외 9명)는 어린 손녀를 키우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실내외 정비를 실시했다.

곳곳에 흩어져 있던 물건들을 분류하고 정리함으로써 주거환경은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됐으며, 어린 손녀는 여러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친절한경자씨 봉사자 김준락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며 “힘든 일이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싶다”며 봉사의 소회를 밝혔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알리자마자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친절한경자씨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