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다사랑교회, 생필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6-09

생필품 기탁

경주 다사랑교회(재동길 124) 성도 일동은 8일 선도동에 거주하는 결식아동을 위한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생필품은 지난 5월에 열린 행복나눔 장터와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스고, 다시쓰고) 재활용장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사랑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정성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선도동 주민센터로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의 저소득 결식아동 13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여 결식아동 구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근 다사랑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5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연 나눔장터는 성도 및 주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이렇게 선도동의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굶주리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며 물품 기탁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아동결식 문제는 중요한 사회문제인 만큼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서는 생업,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아동의 식사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특히 방학이 있는 여름과 겨울에는 그 정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결식아동을 염려해 주신 다사랑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전했다.
파일
다음글
선도동, 시민의 손으로 쾌적한 충효생태하천 조성
이전글
선도동, 주민과 함께 설맞이 대청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