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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동 지역자율방재단, 저소득가구 집청소 봉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9-12
< 기초생활수급자 집안의 폐가전제품 정리 및 집청소, 익명의 독지가 20만원 기탁 >

저소득가구 집청소 봉사

선도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준락)에서는 9일 지역의 저소득가구를 찾아 청소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청소 봉사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과 창고, 마당 구석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대형폐기물과 폐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 순서로 정비가 진행됐다.

대상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1인 가구, 만59세, 남)로써 우울증과 허리통증으로 외부 출입이 어려우며, 저장강박증 증세가 있어 집안 곳곳이 쓰레기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이날 집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과 함께 건강도 마음놓고 보살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집청소 봉사의 소식을 전해들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여, 쓰레기봉투 구매 및 폐기물 처리를 원활할 수 있었고 이를 전해들은 대상 가구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도동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자율적인 방재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단체로서, 평소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자율방재단과 같은 지역사회망의 활동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거나 소홀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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