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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동, 시민의 손으로 쾌적한 충효생태하천 조성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6-14

충효생태하천

경주시 선도동의 충효생태하천이 모처럼 활기를 띤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도동에서는 13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참사랑재능나눔센터, 센터장 임명수) 70여 명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 임직원 30여 명이 충효생태하천을 찾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의 환경정화활동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진행하고 있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연간 지속되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환경정비는 서천 일대와 충효생태하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평소 떠내려 오거나 바람에 날려 온 쓰레기·불법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각 하천을 말끔하게 청소했고, 특히 접근이 어려운 하천의 중심부까지 접근하여 기존 하천정비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은 노인요양시설봉사·지식나눔봉사 등 국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베트남·필리핀 등에서의 꾸준한 해외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7월, 선도동으로 본사 이전 예정) 역시 장애인시설봉사·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이번 양 기관의 환경정화활동을 토대로 지역대학교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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