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도 잊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열정 >

선도동 지역내 자원봉사자들(대표자 박주호) 10여명은 지난 1일 주말 양일에 걸쳐 재동마을, 장매 등 일대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주말이었지만, 뜨거운 햇살도 그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무성해진 잡초와 아까시나무로 인해 불편함이 컸던 경주 서천교와 장매마을 둑 방향 2.5㎞ 일대, 충효동 재동마을 및 야척 버스통행로일대는 이번 작업으로 인해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을 되찾았다.
자원봉사자 박주호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같이 고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선도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