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단체별 ‘함께하는 깨끗한 선도동 만들기’에 동참, 환경에 대한 주민인식 높아져 >
경주시 선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남근)에서 지난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람객들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내 8개의 자생단체 8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자생단체별 소규모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충효 소하천 및 충효천길을 중심으로 시가지 주택가, 상가 골목길, 공한지 등의 생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했으며, 연휴기간 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날은 마을별 각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설맞이 귀성객 방문 준비에 박차를 가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환경정비에 참석하지 못한 자생단체들도 설 연휴 전 자율적인 청소를 약속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춥고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도동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