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새마을금고 충효지점(지점장 김재구)은 지난 26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복)에 라면 20상자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지속해 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후원된 이번 라면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구 지점장은 “좀도리는 끼니때마다 쌀을 조금씩 덜어 어려울 때를 대비하던 선조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마다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직원, 임원 및 회원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진복 선도동장은 “신경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라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