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스위치 온(ON), 더불어 사는 선도동 만들기 >

경주시 노점상 연합회는 7일 2023년 벚꽃축제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질병이나 실직 등의 위기상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8가구 지원과 선도이웃愛 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일대일 가족맺기 사업(30가구, 안부확인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심규섭 경주시 노점상 연합회 대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보람 있는 일에 쓰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지연 선도이웃愛복지단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꽃은 지고 없어져도 끊임없는 이웃사랑은 우리 지역의 행복스위치를 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